귀가 어두운 사람을 위한 TV시청 도우미
게재 : 2018.7.13
수정 : 2018.7.27
귀 밑 군
볼륨을 크게 높이지 않아도 TV시청이 가능!
이 제품은 '귀 밑'이라는 단어에 '김군', '이군'의 군을 붙여서 '귀 밑 군(미미모토군)'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귀 밑에서 들리는 소리처럼 잘 들린다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난청 환자 본인이나 그 가족이라면 충분히 공감하겠지만 보청기로는 하울링이나 잡음이 있어서 편안한 TV시청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볼륨을 높이면 옆집에 피해가 갈 뿐만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가족들은 큰 소리 때문에 참아가며 함께 TV를 보는 것이 큰 고역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TV의 소리를 무선 송신기를 통해 보내주면 테이블위의 '귀 밑 군'이 그 소리를 수신하여 스피커로 들려주기 때문에 난청인 사람이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그리고 TV볼륨을 필요 이상 높이지 않아도 TV를 시청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TV의 사운드출력 단자에 송신기를 달면 테이블 위의 스피커까지 소리가 전달됨
제품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적외선 방식의 탁상형 무선 스피커
본 제품의 장점
먼저 볼륨조절이 버튼식이 아닌 다이얼식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과거에 버튼식의 유사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볼륨조절이 너무나 불편해서 사용할 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 제품이 적외선 방식을 사용하는 것도 장점입니다. 과거에 블루투스 방식의 스피커를 TV에 연결하여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빈번하게 페어링 문제가 발생해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이후 이 제품과 같은 방식으로 변경하여 사용하며 그러한 스트레스가 깨끗하게 해소되었습니다.
신형 제품인 '귀 밑 군 알파2(미미모토군 알파2)'의 외관
'귀 밑 군'은 리모컨이나 안경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는 일본 가정 중에는 리모컨 정리함을 테이블 위에 두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것인데 공간을 2중으로 차지하지 않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인테리어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것저것 잡다하게 붙여놓은 외형이 불만일 수도 있겠습니다.
현재도 판매중인 구형 '귀 밑 군 알파(미미모토군 알파)'
구형 최저가 : 6,220엔(62,200원)
신형 최저가 : 14,298엔(142,980원)
라쿠텐에서 검색 :
https://hb.afl.rakuten.co.jp/hgc/13... 주의사항
어댑터가 110볼트 전용일 수 있습니다. 변압기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단자의 모양이 맞는 어댑터를 한국에서 구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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