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회사개요

올림푸스 메디컬시스템즈는 카메라로 유명한 올림푸스가 2004년 설립한 의료기기 전문 제조사입니다.

올림푸스 본사와 마찬가지로 도쿄 니시신쥬쿠(신쥬쿠부도심)의 '신쥬쿠 모노리스 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쿄도 니시타마군 히노데마치에 의료용내시경을 생산하는 히노데공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내시경 개발 등은 주로 도쿄 하치오지시에 있는 올림푸스 본사의 '기술개발센터 이시카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카메라에서 의료사업으로

한때 카메라 관련 사업이 주요했던 올림푸스였으나 스마트폰의 보급과 디지털카메라의 하양평준화와 더불어 카메라 사업의 매출은 줄어들었으나 의료사업부문은 성장을 지속하여 올림푸스 그룹 전체 매출의 70%가 의료사업을 통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림푸스 의료사업은 올림푸스 본사를 중심으로 하여 올림푸스 메디컬사이언스 판매주식회사 및 일본 각지에서 제조를 맡고 있는 자회사들에 의해 돌아가고 있습니다.

매출현황

북미에서 37%, 유럽에서 25%, 일본에서 19% 각각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림푸스의 매출 규모는 일본내 의료기기 제조사 중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림푸스의 주요제품

올림푸스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실용적인 위촬영용 카메라 '개스트로카메라'는 소형카메라와 플래시를 경관을 통해 위에 도달시켜 촬영하는 구조로 1950년에 시제품이 개발되어 2년후인 1952년에 GT-1이라는 상품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 위카메라는 촬영방향의 확인도 불가능한 심플한 구조였으나 개복수술 없이 위내부의 모습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위암이나 위궤양의 발견에 큰 활약을 했습니다.

이후 위카메라는 파이버스코프를 사용한 내시경으로 진화하였으며 현재 올림푸스는 전세계 내시경시장 시장의 75% 점유하는 명실상부 세계최고의 제조사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또한 1966년에는 조직검사용 파이버스코프, 1982년에는 초음파내시경시스템, 2005년에는 캡슐내시경(소장용)의 제품화에 각각 성공하였습니다.

다수의 해외의료기기 제조사를 인수

올림푸스의 의료사업그룸은 이제까지 다수의 해외 의료기기 제조사를 인수하여 자회사화하였으며 2011년에는 올림푸스가 인수한 영국의 의료회사 키메드 출신 마이클 우드포드가 본사의 사장으로 취임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08년에는 올림푸스가 의료기기 전문회사 자이러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상세내역을 알 수 없는 투자 어드바이져에게 지불한 컨설턴트료가 이상하리만큼 고액인 것이 주주들에게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던 것이 밝혀져 기업통치불건전성 및 유가증권보고서 허위기재라는 관점에서 대규모 경영스캔들로 발전한 바 있습니다.

한국내에서 판매중인 주요제품 카테고리

Imaging Systems

1. 프로세서
2. 광원장치
3. 카메라 헤드
4. 초음파 시스템
5. 초음파 프로브
6. 모니터
7. Colposcopes

Endoscopes

1. 위 내시경
2. 대장 내시경
3. 십이지장경
4. 소장 내시경
5. 기관지내시경
6. 전자내시경
7. 광학내시경
8. 초음파 내시경
9. 흉강경

EndoTherapy Devices

1. 샘플링 및 용종제거
2. 지혈
3. ESD & EMR
4. ERCP
5. 소장용 처치구
6. 기관지용 처치구

Energy Products

1. THUNDERBEAT
2. Electrosurgical Unit
3. RF Ablation

Instruments

1. Hand instruments
2. ENT Instruments

Other Products

1. 주변장치
2. 기타 제품
3. 멸균소독액

일본에서의 사건사고

2012년 2월 21일, 인도 현지법인인 올림푸스 메디컬 시스템즈 인디아의 사장이 자택 근처의 공원에서 목을 메고 죽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유서에는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라고 적혀있어 자살로 추정되었습니다.

회사 홈페이지

일본 홈페이지 : https://www.olympus.co.jp
한국 홈페이지 : http://olympusmedical.co.kr (올림푸스 의료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