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약회사를 목표로 하는 경우 4년제 약대 VS 6년제 약대
일본 제약회사를 목표로 하는 경우 4년제 약대 VS 6년제 약대
일본 약대에 입학하는 한국인이 최근 늘고있습니다. 그 중에는 약사를 목표로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처음부터 또는 중간에 진로를 제약회사 입사로 변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 제약회사 입사를 원하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그러한 목표에 맞춰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글은 읽어보면 일본에서 약사가 되려는 사람과 제약회사입사를 목표를 하는 사람들이 4년제 약대와 6년제 약대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지 대략적이나마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네이버의 지식인 웹사이트와 유사한 지식 커뮤니티 사이트의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일본인이 적은 질문과 답변
질문
제약회사에 취업하는 경우 6년제 약학부 입학시 불리한 면이 있거나 4년제 학부를 꼭 가야만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6년제 약학부는 약사가 되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치바대학이나 토호쿠대학이 입학후 4년제 또는 6년제로 나뉘어지는데 원하는 쪽으로 갈 수 없을 경우, 이후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1
제약회사나 연구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4년제 약학부+대학원 석사과정 수료가 최소한의 조건입니다. 6년제에서는 실험 등의 실습시간이 너무 적습니다. 6년제는 약사 양성코스라고 생각하세요.
한가지 예로 들면 도쿄대 약학부에서는 정원 80명 중 4년제가 72명, 6년제가 겨우 8명입니다. 이 8명 조차 필요성을 못 느껴 100% 4년제로 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리고 도쿄대의 약학연구과 석사과정의 정원은 100명입니다. 나머지 28명분은 다른 대학이나 타대학에서 들어올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꽤 오래전 일이지만 제 아이는 교툐대 이학부 화학전공에서 같은 대학 약학연구과에 진학하였습니다. 그 후 어렵게나마 제약회사 연구직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약회사 취직은 대학원 약학연구과 아니더라도 농학부 생명과학연구과나 공학부 응용화학연구과 등에서도 모집, 채용하고 있습니다.
답변 2
4년제, 6년제 문제라기 보다 어느 대학인지가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구 제국대학(이전에 제국대학이라고 불리던 도쿄대, 쿄토대 등 국립대 7곳과 기타 대학 2곳)의 6년제를 나와서 제약회사의 연구개발직을 목표로하는 선택지도 있으며 4년제+대학원에 비하면 불리할지 몰라도 무리인 것은 아닙니다. 일류대학이라면 6년제일지라도 어느정도 연구(실습)는 하고 있으며 능력도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박사과정을 나온 사람을 채용하는 곳도 많아서 6년제 졸업후에 박사과정(4년)을 밟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제약회사는 인기가 많아서 구 제국대학 등 일류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연구직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널리고 널린 사립 4년제를 나와서 대학원 진학후 제약회사 연구직은... 무리입니다.
연구개발직 이외에는 제약회사라도 학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MR등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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